東京日記...#06

#03 2010. 3. 23. 14:19

롯본기에서 오다이바까지 쉬지 않고 달렸당...다리아파 죽겠다

높디높은 빌딩.. 참 아찔하다...

일본 사람은 작아도 건물은 저러코롬 크게 만들다니...

도쿄타워...
밤에 봤으면 더 멋있었을껄...
처음에 멀찌감치 봤었을때(롯본기에서 본 도쿄타워)는 무슨 송수신 탑인줄 알았다...
에펠탑을 기대했던 나로서는 약간 실망도 했지만,
가까이 가서 봤을 땐... 그 웅장함(?)에 놀랐다..
시오도메시오사이트...
오다이바 들어가기전 심바시 역과 시오도메역에 자리하고 있는 곳이다.
니혼TV, 내쇼날본사 등등 굵직굵직한 뭔가가 많은 곳이었다.

말로만 듣던 레인보우브릿지...

저번에 왔었을 때는 저게 레인보우 브릿지란걸 몰랐었는데

오다이바의 야경도 참 멋지다..오다이바에서 바라보는 동경의 야경도 멋지고...

근데 요코하마가 더 나은듯...ㅎㅎ

 

그야말로 다이내믹하고, 미래적인 도쿄를 다 보여주는듯한 그런 코스다..
Posted by lady mand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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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을 위해 오픈을 해 놓은게 우리나라 방송국과의 또다른 차이점인거 같다.

우선 규모부터가 다르며 방송국 입구부터 경비원이 살벌한 우리나라랑 차이가 있다.

잘 되는 나라는 뭐가 달라도 다르네...

그리고 캐릭터숍을 끼고 있어서 대표적인 캐릭터를 판매하고 있다

3방송사가 하늘을 찌를듯한 빌딩이 많은 곳에 위치해있다.
롯본기에 아사이티비가 시오도메에 니혼티비가 그리고 오다이바에 후지티비가 있다.
Posted by lady mand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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東京日記...#07

#03 2010. 3. 23. 14:13
전철을 잘못탔다... 그래서 신주쿠에서 내려야 되는데 오모테산도역에서 내렸다.
명품거리네... 길거리에 그냥 앉아있는 사람이 무쟈게 많다.ㅎㅎ
저기서 긴자센타고 바로 가도 되는데, 그냥 밖에 나와서 하라주쿠역까지 걸어갔다.
야마노테센 타고 긴자 가려고...

유라쿠초역에 내리면 긴자 갈수 있다던데, 내리고 보니 여기가 어딘지 하나도 모르겠다.
그래서 또 이상한데로 걸어갔다...
걸어가다보니 도쿄역 근처더라...
그래서 또 한참을 걷고 걸어서 일본의 천이 산다는 그 이름 뭐라더라? 모르겠다. 여하튼 거기 나왔다.
경복궁 같은곳...

공원같이 잘 되어있고 어마어마하게 넓다...

아니나 다를까 못들어간다.. 경복궁은 돈 내면 들어갈수 있는데..ㅎㅎㅎ

경비원 아저씨 같은 사람들이 지키고 서 있다...

긴자 까지 걸어갔다.... 이정표에 긴자역이라고 적혀있어서 무작정 또 걸었다... 무지넓다.

가는 길에 히비야공원도 들렀는데, 일본은 군데군데 참 공원이 많은거 같다...

사람들은 여유로와 보이지 않느데...ㅎㅎ

긴자는 쇼핑을 위한 곳인거 같다.. 무지 크다.. 소니본사도 있다.. 본사 맞나 몰라... 소니빌딩이라고 적혀있어서...
백화점도 많다... 돌아다니기 귀찮다.. 웬만한 백화점 다 가보니 그게 그거더라...
긴자... 기대했었는데 돌아다니기 싫어서 그냥 우에노로 발길을 돌렸다. 조카 신발사러...
뭐라 적혀있는지 모르겠다. 여하튼 우에노다...
역시 시장 느낌이 난다... 복잡하다 무지하게.
일본어 못해도 물건 사는데는 지장없다...
조카 신발 고르는데, 딱 두마디 했다..
 "size Seventeen cm" 그리고 "I'll take them" ㅎㅎㅎ
그리고 돈내고 물건받고 나왔다.
점원이 뭐라고 뭐라고 하는데 못알아들으니 뭐라고 해야할지도 모르겠다... 걍 쌩까고 나왔다.
이래서 한국사람이 예의가 없다는 소리를 듣는건가? 나같은 사람 때문에???
피곤해서 아키하바라 요도바시 카메라 잠깐 들렀다 왔다....
오늘은 끝~~
I'm very very tired.
Posted by lady mand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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