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운죽

#02 2010. 4. 1. 20:54

고속터미널에서 개운죽을 샀다..
이제 나에게 행운이 오려나??

Posted by lady mand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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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이번에는 좌식 책상 만들기에 도전...!!

내가 주문한 타일은 미스트랄-아즐로...
물론 중국산이다. ㅠㅠ
made in italy는 가격이 좀 더 비싸서...
그러나 메이딘 차이나도 나쁘지많은 않다. 이태리 미스트랄을 보기 전까진 ㅎㅎ
깨진 타일이 있는지 박스를 개봉해서 확인 한 후.... 정확히 80장 주문했는데 1장이 깨졌다...
리폼할 테이블 사이즈에 맞게 타일 갯수를 계산해서 주문!!
참고로 타일은 10X10cm이다...

테이블을 잡티가 묻지 않게 깨끗하게 닦은 후...
그전에 나는 조립부터 했다..
무게는 꽤 나갔지만 조립하는데는 그닥 어렵지 않네...
배송되었을때 상태가 그닥 양호하진 않았지만 걍~ 싸자나 ㅎㅎ
모서리 군데군데 까이긴 했지만 못볼 정도도 아니고 어차피 타일로 리폼할테니...
테이블 사이즈 120X60cm (가격은 2만4천원)

테이블 위에 타일을 놓아보고 사이즈 확인을 한다.
타일을 간격을 두고 붙일지..그냥 따닥따닥 여유없이 붙일지 생각하고 작업에 들어갔다.
여유가 없어서 그냥 간격없이 붙이기로 했다.
가장자리 테두리 작업을 하지 않을거라서...

접착제를 쫘~~~악 펴 바르고 ~~
물론 톱니헤라로 잘 펴바르는게 ...

타일을 붙이기 시작하고...
사방 모서리에 타일을 먼저 다 붙였다.
한쪽으로 무조건 붙이다보면 나중에 끝이 안맞을 수도 있을거 같아서..
약간씩 오차가나는건 작업 하면서 맞추기로 하고...

이렇게 타일을 다 붙이고나면 접착제가 마를때까지 ... 타일이 고정될때 까지
티비를 보면서 .....
잘 안마른다..ㅡ,,ㅡ;;

줄눈제를 바르고 타일을 닦고 또 줄눈제가 마를때까지 또 티비본다....

이렇게 완성된 테이블 위에 컴퓨터 셋팅하면 끝~~!!!

미스트랄 타일은 한가지 색으로 타일작업을 해도
타일 한개 한개의 그라데이션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멋스럽게 연출 할 수 있다.
물론 여러가지 색을 섞어서 타일 작업하는것도 베리베리 굿~
Posted by lady mand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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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폼 #-01

카테고리 없음 2010. 3. 25. 22:32

봄이라 ....
뭔지 모를 변화가 필요 할 때인듯...

이리저리 생각해 보다가 문득 방 인테리어를 바꿔보자는 생각이 들어서.
그러나!!!
인테리어 말이 거창하다... 음... 엄청난 비용의 압박이 있을 듯한 단어다.

간단하게 할 수 있는게 뭘까 생각해보다가 회사에서 주워온 책꽂이(?) 선반(?) 정체모를 뭔가를 리폼해보기로 했다.
+


내가 좀 싫어라하는 필름 시트지... 체리목 필름 시트지...
바닥에 놓여져 있던거라 이리저리 상처도 많이 난 듯한.
우선 깨끗하게 닦고~
깨끗한지 티도 안남 ㅎㅎ


페인트칠을 하기 전에 젯소라는걸 칠했다.
페인트가 잘 칠해지기 위함이라 해서 뭔지 모르지만 칠했다...

모아둔 신문지가 없어서 벽에 붙어있던 A/X 브로마이드를 떼서 바닥에 깔아놓고 ㅎㅎ


젯소 칠한게 마르고 나면 그위에 화이트 페인트를 덧칠했다.
위에 상판은 어차피 타일이 붙을 곳이라 대충 칠했고.

원목이라면 원목 느낌이 나도록 라이트하게 칠해도 됐겠지만 필름시트지라 되도록이면 안보이도록 두껍게 발랐다...
역시 붓질을 잘 못하니 ㅠㅠ

페인트 칠이 마르고 나면 그 위에 타일을 붙일 접착제를 바른다...
오늘 들고 오느라 욕봤당 ㅎㅎ
헤라로 골고루 접착제를 펴 발랐다.

타일을 붙이고 마를때까지 기다렸다가 백시멘트를 바르고 닦아내면 끝~!
근데 뭔지 모를 부족함 ㅠㅠ

처음 해보는건데 첫술에 배부르랴??

나혼자 만족하고 내가 쓸건데 저쯤이면 괜찮지 ....

Posted by lady mand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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