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코하마를 다시 찾아갔다.
못본 곳도 있고, 다시 보고싶기도 해서...
아침에 일어나서 대충 나갈 준비 하고 전철 타러갔다.
슈쿠가와라 역에서 바로 탔어도 됐는데 노보리토역까지 걸어가서 (쓸데없이) 거기서 탔다.
무사시코스기에서 도큐도요코센을 타고 요코하마까지 갔다.
요코하마에서 안내려도 됐었는데, 내렸다.
바로 내린 그곳에서 미나토미라이센을 타니까 내가 가기로 한 목적지가 나왔다.
내가 내릴곳은 모도마치 주가카이역..
내려서 무조건 해변쪽으로 갔다.
역시나 책에서 봤던 멋진 배가 정박해 있었다.
아카렌가소코다.
과거와 현재가 조화롭게 공존하는듯한 공간...
안에 있는 샵들도 무척 맘에 든다.
그냥 쇼핑몰이라고 보다는 뭔가 좀 설명할수 없이 좀 특별한거 같다.
시부야, 긴자 등에 있는 백화점들과는 다른...
빨간 벽돌 건축물이 인상깊다...
멀리서 봤을 땐 감옥인줄 알았다 ㅎㅎㅎ
벽돌창고...
해라 지려고 한다... 요코하마의 해질무렵의 모습도 꽤나 멋지다...
카메라만 좀더 좋았으면 ...
무척 아쉽다....
돌아가야 하다니... 너무너무 아쉽다.
마지막으로 가 본 곳이 이케부쿠로의 선샤인시티다...
이케부쿠로도 두번째 간거다.. 근데 그땐 선샤인시티에 안갔다,.. 몰라서...
근데 의외로 괜찮은 곳이었다...
일본은 어딜가나 쇼핑의 거리다...
사촌동생 만나러 신주쿠로 다시 돌아왔다...
그리고 간단하게 밥을 먹고 도쿄도청으로 다시 갔다...
비가 내리고 있어서 야경이 제대로 보일지는 모르겠지만 여튼 발걸음을 도쿄도청으로 옮겼다.
일본의 야경은 ... 화려하진 않지만 꽤 볼만하다...
서울의 야경과 비교하면, 서울은 꽤 화려하다.
네온사인 등 화려한 불빛이 되게 화려하지만, 일본은 그렇지 않다.
야경이 약간 어둡다고나할까?
옆 관광객 인솔하는 가이드 말에 의하면 (주워들은말..)
일본은 조명이 백열등이라 그렇다나? 뭐라나??
좀 어둡긴 해~
노보리토역은 ...
항상 거쳐가는 역이었다...언제 또 올수 있을런지...
Good bye Tokyo, Good bye Japan~